100년 만에 포착된 7m '대왕 오징어'...지구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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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포착된 7m '대왕 오징어'...지구 최대

센머니 2025-04-18 10:25:00 신고

사진: 슈미트 오션 유튜브 캡처
사진: 슈미트 오션 유튜브 캡처

[센머니=권혜은 기자] 전설 속 바다괴물 '크라켄'의 모델로 알려진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가 심해를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슈미트 해양연구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사우스 샌드위치 제도에서 23피트(약 7m)까지 자랄 수 있는 거대 오징어인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콜로살 오징어, 자이언트 크랜치 오징어 등으로 불리는 이 오징어는 체질량 지수를 기준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오징어 종이다.

1925년, 향유고래 뱃속에서 최초로 발견된 '남극 하트 지느러미 오징어'는 100년 동안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다. 살아있더라도 낚싯배에 우연히 걸린 경우이기 때문에 죽어가는 모습이었다.

몸 길이는 최대 7m까지, 무게는 최대 500kg까지 자라 지구상 가장 무거운 무척추동물로 꼽힌다. 다만 이번에 연구소에 포착된 오징어는 길이 30cm밖에 되지 않는 어린 오징어다.

에식스 대학의 탐험 수석 과학자 미셸 테일러 박사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린 오징어든 성체든 살아있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놀랍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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