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가 오지윤, 아트 두바이 2025 공식 초청… 화랑미술제도 참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단색화가 오지윤, 아트 두바이 2025 공식 초청… 화랑미술제도 참여

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5-04-18 10:05:03 신고

두바이 출품작 “존엄” 시리즈
두바이 출품작 “존엄” 시리즈

 

단색화가 오지윤작가가 아트페어 ‘아트 두바이 2025(Art Dubai 2025)’의 디지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그만의 독창적인 단색 회화를 선보인다.

이번 출품은 NFT 기반 온라인 아트 거래 플랫폼 ‘아트토큰(Art Token)’의 기획으로, 서울, 홍콩,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시아 작가 4인의 디지털 아트가 함께 소개된다.

오지윤 작가의 출품작은 한국 전통 한지 위에 진주가루와 금을 켜켜이 올려 제작된 단색 회화로, 카민 레드(carmine red)와 금이 어우러진 색채의 깊이 속에서 ”해가 지지 않는 바다“ 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작가는 “단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색이 콕콕 터치되어 내면의 층위를 이룬다”고 말하며,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그 안에 깃든 숭고함을 회화 언어로 풀어낸다.

오지윤 작가는 지난해 로마 아트엑스포에서 ‘해가 지지 않는 바다’ 시리즈를 전시하였고, 이를 본 베니스 비엔날레 방글라데시관 큐레이터 비비아나 바누치의 추천으로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관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을 전시하였다.   

현재 오지윤 작가는 ‘2025 화랑미술제’(서울 코엑스, 4월 16~20일)에도 참가하여, 그의 대표작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중인 존엄 시리즈는 강렬한 노란색을 주조로 한 작업으로, 중심을 향해 밀도 있게 수놓인 붓질 속에서 희망과 에너지, 정신성이 강렬히 전달된다. 한지 특유의 물성과 금빛 입자의 떨림은 화면에 생동하는 기도를 남긴다.

미술평론가 홍가이 박사는 오지윤의 작업에 대해 “작품의 전체를 뒤덮는 깊고 오묘한 질감과 색감으로 관객의 가슴에 거대한 위압감과 경외감을 선사한다”며, “단색화지만 그 어느 곳도 같은 빛깔이 아닌 작품을 멀리서, 또 가까이 다가가 감상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번민의 굴레와 극복의 신비, 생명 존엄의 숭고함과 존재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화랑미술제에 전시중인 ‘존엄(Dignity)’ 시리즈 Yellow 버전
화랑미술제에 전시중인 ‘존엄(Dignity)’ 시리즈 Yellow 버전

 

작가노트 중 발췌:

“나는 그림을 통해 삶을 말한다.

찢기고 무너진 세계 속에서도, 빛이 보며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림은 나에게 기도이고, 고요한 저항이다.”  

한편, 오지윤 작가는 오는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 「해가 지지 않는 바다」를 준비 중이다.

이 전시는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초청 작가로서의 활동 이후 한국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 성격을 띠며,  삶과 예술, 상처와 회복, 빛과 침묵을 담아내는 회화의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