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같기도 하고 잎사귀 같기도 한 무늬. 조금 어려워서 배우는데 좀 걸렸음. 어려워서 지루하지 않음. 무늬를 몰래몰래 조금씩 빼면서 부채꼴로 만든다.
실 반 남앗으니깐 재료비 500원. 소요시간 6시간. (무늬 배우는시간 제외)
츄바카. 루프뜨기. 쥰내커엽
내가 좋아하는 자몽핑크 +하늘색
발은 두짝 다 분홍 할생각이었는데 실이 모자라서 짝짝이 됐지만 그래서 더 자유로와
흙물 들여서 누더기 만들고싶다. 흙탕물 들어갔다 나온 리트리버처럼 헤헤.
팝콘뜨기. 퍼프 스티치. 여드름. 파인애플.
인디안핑크색으로 섞인 실로 떴는데. 한볼 더 필요하겠다. 다이소 뛰뛰?
밝은데서 다시보니 무늬가 한 색깔당 2불씩 나왔길래 맨 위에꺼 뜨던실 남은걸로 걍 마저 채움.
저거 갈색부분 뜰때 초코렛 쥰내 마려움
뭔가 묘하게 파인애플같아. 갈색+녹색몸통과 무늬와 테이블야자 머리까지 크큽..
실도 다썻고. 뭐뜰지 아이디어도 바닥낫고. 급격한 공허함이 밀려옴 ㅠㅠㅠㅠㅠ 살려죠
아맞다 저번에 뜬 화분 근황 전함.
물한번 줬는데
다음날 보니까 걸레냄새남 ㅋㅋㅋㅋ 세탁 잘못한 옷 냄새 알지
손때묻은실 + 젖은 흙 = 걸레 냄시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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