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가 화재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화재·지진 등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7일 괴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55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았다.
이날 체험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버스 탈출, 전기, 가스안전 등 생활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연기탈출, 완강기 등 화재 안전 체험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이번 체험 위주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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