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통신사 LG유플러스[032640]에 관해 18일 "올해 실적 정상화의 가능성이 보이고 신임 CEO의 전략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도 1만원에서 1만4천원으로 올렸다. LG유플러스의 전날 종가는 1만1천100원이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사주 소각·매입으로 총 6.9%까지 주주환원율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할 때 회사의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통신 산업은 5G(5세대 이동통신)의 보급률이 포화하며 설비투자 비용이 감소하고 있고 마케팅 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돼 6G(6세대 이동통신)가 상용화하는 2030년까지는 영업이익의 지속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 새 대통령 취임 뒤 통신비 인하 정책이 제기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저소득층 중심의 '핀셋' 규제 방식이 적용돼 통신사 실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현재 대선 후보들 대부분이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언급해 통신사의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투자가 더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안 연구원은 매출 3조7천100억원, 영업이익 2천5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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