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결함으로 12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2017~2018년형으로 생산된 F-150 8만7,738대, 익스페디션 3만200대, 링컨 내비게이터 5,673대 등 총 12만3,611대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의 전륜 회로에서 누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 부스터로 브레이크 오일이 흘러들어가 브레이크 성능 저하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제동 기능이 완전히 상실될 수 있어 심각한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결함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이 매우 부드럽고 스펀지처럼 느껴지는 증상을 먼저 경험하게 되며, 계기판에도 브레이크 시스템 이상 경고가 표시된다. 현재까지 해당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의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를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실린더에서 누유 흔적이 발견될 경우 브레이크 부스터도 함께 교체한다. 딜러 통보는 이미 시작됐으며, 차량 소유자에게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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