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2025 디지털 배움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활용 학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전자금융사기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등 5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12월 초까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및 5개 구·군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콜센터(1800-0096)를 통해 할 수 있다.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마련된 상설 교육장에서 디지털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센터 1층에는 최신 디지털기기를 갖춘 체험공간이 마련돼 최신 디지털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시는 복지관, 경로당 등의 시설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교육시설이 없는 소외지역 시민들을 위해 관련 기자재를 갖춘 에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 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용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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