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더보이즈’ 선우를 겨냥한 듯한 발언 이후 여전히 일부 팬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
나나는 17일 개인 계정에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올린 일상 사진이었지만 댓글 창에는 선우 팬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이들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그럼 무당 하세요”, “지적은 떳떳한 사람이 하는 겁니다” 등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고 게시물과 무관한 내용이 댓글 창을 채웠다.
이는 최근 불거진 선우 태도 논란과 관련 있다. 나나는 당시 온라인상에 퍼진 선우의 무례한 행동이 담긴 영상을 본 뒤 “혼나야겠네요”, “하나를 보면 열은 안다” 등 댓글을 남겨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분노한 ‘더보이즈’ 팬덤은 나나 계정을 찾아가 단체로 악성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비난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나는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짧은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는 건 아니지만 그 행동은 내게 충격적이었다”며 “그저 내 생각을 표현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논란이 된 영상 속에서 선우는 길을 걷다 에어팟을 떨어뜨렸고 이를 뒤따르던 경호원이 주워 건넸으나 아무런 인사 없이 이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네티즌은 선우의 무례한 태도를 문제 삼았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선우는 “팬들 앞에서 경호원에게 소리쳤겠냐”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몇 초짜리 영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오히려 해당 해명이 논란을 더 키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결국 지난 14일 선우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감정을 제대로 절제하지 못했고 언행으로 인해 의도가 왜곡됐다”며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선우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고 나나를 향한 팬들의 악플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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