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난 항상 리버풀이었다"...계약만료 임박 반 다이크, 리버풀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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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난 항상 리버풀이었다"...계약만료 임박 반 다이크, 리버풀과 재계약

인터풋볼 2025-04-17 19:0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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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사진=리버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반 다이크는 “기쁘고 자랑스럽다. 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간다. 2년 동안 리버풀에서 더 뛸 수 있어 좋다. 항상 리버풀이었다. 정말 그랬다. 난 리버풀밖에 없었다. 나와 가족에게 맞는 곳이다. 한번도 의심한 적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 다이크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흐로닝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2013년 셀틱에서 활약을 하면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사우샘프턴으로 가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는데 군계일학 활약과 압도적 수비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수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에서 수비가 부족하던 리버풀이 데려왔다. 반 다이크를 데려온 후 리버풀은 아예 다른 팀이 됐다. 환상적인 수비력으로 리버풀 재부흥을 이끌었다. 치명적 부상에도 일어나 다시 활약을 이어갔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에 성공했고 이외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성공적 경력을 이어갔다.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온 후에도 핵심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한 수비력으로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일등공신으로 뽑히고 있다. 올 시즌 끝나고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팬들은 잔류를 원하지만 거취가 불확실하다. 여러 루머가 나왔는데 반 다이크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라며 “보류된 건 아니다. 아무것도 없다.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아직 경기가 남았고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소식이 있으면 여러분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나 자신도 모르겠다. 뒤에서 어떤 대화가 오간다는 건 모두 알고 있지만 그게 전부다. 현재로선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누군가 안다고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던 반 다이크는 최근엔 다른 반응을 보였다. 반 다이크는 “지난주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으니 두고 보겠다. 이번 주엔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그다음은 두고 봐야 한다. 어쩌면 새로운 소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이를 두고 “반 다이크는 2027년까지 안필드에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예상대로 리버풀에 남았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반 다이크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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