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강원도 중심에 위치한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는 별칭처럼 도심 곳곳에 강과 호수가 흐르고, 그 사이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다.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춘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는 남이섬이다. 의암호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 섬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나무와 잔디, 산책로, 문화 공간들이 조화를 이룬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입장 방식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은 춘천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의암호와 소양강 스카이워크도 춘천을 대표하는 수변 관광지다. 소양강 위에 설치된 투명 유리다리는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며, 주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강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이 감동을 준다.
춘천의 문화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김유정 문학촌도 추천할 만하다.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와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꾸며진 전시관, 테마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문학적 향기를 느끼며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이와 함께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알맞다.
춘천의 역사를 접하고 싶다면 공지천 조각공원과 춘천근화동성당, 봉의산성 등도 방문해볼 만하다. 공지천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변의 호수 풍경과 어우러진 조형물들이 여유로운 산책을 돕는다.
춘천은 강과 호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여행지다. 빠른 속도보다는 천천히 걷고 머물며 도시의 매력을 음미할 수 있는 여행지로, 반복 방문해도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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