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경제하방 압력 높아져…금융시스템 불안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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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경제하방 압력 높아져…금융시스템 불안 경계"

연합뉴스 2025-04-17 10:40:58 신고

이복현 금감원장 브리핑 이복현 금감원장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4.1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잠재된 외환시장 불안 등으로 금리인하가 지연됐으나 고금리 부담과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경제 하방 압력도 높아져 적극적 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진단했다.

이 원장은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전망이 하향조정되는 가운데 관세협상 난항, 미국 신뢰 악화 등은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도의 경계감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상호관세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관세충격이 큰 수출기업과 협력기업, 산업단지 인접 자영업자들의 현장 애로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관세 시행 전후 급격한 주문감소에 따른 일시적 자금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운전자금 지원이나 수출기업의 매입외환 만기·금리우대, 공급망 재편 등에 필요한 중장기적 투자자금 지원 등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이 원장은 "금융권이 관세 대응에 필요한 자금지원 여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자본·유동성 규제 합리화 등 필요한 감독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경기 부진이나 고금리 부담 등에 취약한 가계·소상공인·기업 연체 증가가 금융권의 자금공급 기능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유동성 확보 등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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