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에 어디갈까"…예약 1순위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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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에 어디갈까"…예약 1순위 여행지는 어디?

이데일리 2025-04-17 10:08:38 신고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ㆍ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일본이, 국내에서는 강원의 인기가 높았다.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 등 주요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1일부터 6일까지의 연휴 기간 중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국내 레저 상품 예약 건수도 151%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기록한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로 전체의 17%를 차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16%)와 전라남도(15%)가 뒤를 이었다. 특히 대전광역시는 숙소 예약 건수 성장률이 190%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대전 내 대전 내 야구장, 인공 호수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휴 기간 중 국내 레저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수목원 및 테마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해외여행 분야에서는 일본이 전체 항공 예약의 4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베트남(11%), 중국(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야놀자와 트리플 플랫폼 내 중국행 항공 예약이 각각 403%,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과 항공 노선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패키지 여행 예약 비중은 베트남(25%), 태국(13%), 서유럽(9%) 순으로 동남아 강세가 나타났다. 예약 인기 상품으로는 ‘프랑스·스위스ㆍ이탈리아 서유럽 3국’, ‘튀르키예’, ‘포르투갈ㆍ스페인 패키지’ 등이 상위에 오르면서 긴 연휴를 맞아 유럽 전역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해외 레저 카테고리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홍콩 디즈니랜드,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대형 테마파크 입장권이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높은 선호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5월 연휴를 맞아 고물가ㆍ고환율 등 대외적 요인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강원도처럼 꾸준한 인기 지역은 물론 대전과 같은 새로운 여행지까지도 다양하게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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