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美 연준, 당분간 정책 동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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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美 연준, 당분간 정책 동결해야"

이데일리 2025-04-17 02:30:58 신고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베스 해맥 미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16일(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자들이 향후 경제 및 금융 시장이 더 이상 기존의 정상적인 흐름을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런즈에 따르면 해맥 총재는 이날 콜럼버스 메트로폴리탄 클럽 주간 포럼에서 연설문 발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대규모 관세 인상이 ‘무역 정책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전반적으로는 금융 여건이 긴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 신용 스프레드 확대, 달러 강세,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이 함께 나타나는 과거 위험 회피 현상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장기 미국 국채마저 주식 등 위험 자산과 함께 매도되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해맥 총재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연준의 물가 안정, 최대 고용 목표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고용시장 둔화라는 상반된 리스크를 균형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당분간 동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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