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기반 항체 치료제’효과적 대응 수단 최초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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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기반 항체 치료제’효과적 대응 수단 최초 증명

메디컬월드뉴스 2025-04-16 21:36:07 신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일명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급성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200~3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률이 약 20%이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이런 가운데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서울대학교 조남혁 교수팀, 충북대학교 이상명 교수팀, ㈜SML바이오팜 연구팀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SFTS 바이러스에 대한 mRNA 기반 항체 치료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는 SFTS에 감염된 동물 모델에서 100% 생존율을 보이며 mRNA 기술을 이용한 항체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림 설명: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SFTS)를 없애기 위해 몸속에서 항체를 직접 만들어 치료하는 과정. 항체를 구성하는 두 개의 유전자(무거운 사실과 가벼운 사슬)를 mRNA 형태로 설계해 지질나노입자(LNP)에 넣어 주사하면, 몸속에 들어간 mRNA가 항체 단백질로 변환(번역)되어 바이러스에 달라붙고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팀은 SFTS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Gn)을 인식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를 mRNA 형태로 합성하고, 이를 지질나노입자(LNP)로 전달해 생체 내에서 항체가 생성되도록 설계했다. 

mRNA/LNP 기반 항체 치료제를 치사량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에 투여한 결과, 모든 개체가 생존하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mRNA/LNP 기반 항체 치료제는 현재 ㈜SML바이오팜을 통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mRNA 기술이 항체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발현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확인했으며, 향후 암, 만성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mRNA 백신 등의 독성평가 기술개발’ 과제와 질병관리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후보물질 확보를 위한 전임상 시료 생산 및 평가’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남재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mRNA 기반 항체 치료제가 SFTS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최초로 증명한 사례”라며, “비임상 연구를 마친 후 임상시험을 통해 SFTS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물전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10.5)’에 게재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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