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기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동두천은 자연과 군부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에 머무는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지역 맛집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식부터 이국적인 메뉴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어 입맛 따라 골라갈 수 있는 여유가 있는 도시다.
대표적인 먹거리 중심지는 보산동 일대다. 이 지역은 주한미군 기지와 인접해 있어 햄버거, 스테이크, 타코, 필리핀 요리 등 다양한 외국 음식 전문점이 밀집돼 있다. 수제버거로 유명한 로컬 가게나 미국식 바비큐를 선보이는 식당은 군부대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이색 맛집으로, 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전통 한식 맛집을 찾는다면 지행동과 생연동 일대를 추천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자리 잡은 설렁탕집, 수육백반 전문점, 감자탕 식당 등이 있으며, 칼칼한 순두부찌개나 정갈한 찌개백반은 점심시간이면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동두천의 특산물 중 하나로 꼽히는 한우를 활용한 고깃집도 다수 분포돼 있으며, 지역 축제나 장터에서는 한우 떡갈비나 곱창구이 같은 메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동두천 중앙시장이나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분식류나 해장국, 잔치국수 같은 서민적인 메뉴가 잘 갖춰져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이 외에도 카페거리로 조성된 송내동 일대에는 브런치 전문점과 디저트 카페도 있어 식사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다.
동두천은 단순한 군사도시를 넘어, 현지의 정서와 세계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형 먹거리 여행지로, 짧은 일정 속에서도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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