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기자] 4월 중순 기준 부산기장날씨는 낮 기온이 18도 안팎까지 오르며, 바닷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는 있으나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가벼운 겉옷만으로도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으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바다를 따라 걷기 좋은 날이 많다.
기장은 부산 동쪽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도심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바다 풍경과 해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대표 명소 중 하나인 해동용궁사는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사찰로,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불교 문화 유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아침 시간대 방문객이 많다.
기장읍성이나 죽성성당 같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도 인근에 있으며, 오랑대공원과 기장해안 산책로는 해풍과 파도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걷기 좋은 길로 구성돼 있다. 웅천 바닷가에서는 낚시와 갯바위 체험도 가능해 활동적인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역 먹거리다. 기장시장과 대변항은 싱싱한 해산물이 모이는 중심지로, 멸치회, 곰장어구이, 장어탕, 해물파전 등 다양한 바닷가 음식이 인기다. 최근에는 기장 카페거리도 조성돼 감성적인 분위기의 해안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늘고 있다.
부산기장날씨가 안정된 지금 같은 시기, 바다와 전통,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장은 봄 나들이나 가족 단위 여행지로 손색없는 해안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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