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영희가 박리원에게 지수원의 악행을 모두 알렸다.
16일 KBS 2TV ‘신데렐라 게임’에선 여진(나영희 분)을 통해 명지(지수원 분)가 유진의 뺑소니를 사주했음을 알고 경악하는 세영(박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지는 여진에게 뺨을 맞고도 “제가 무슨 상태를 했다고 이러세요. 수첩 본 사람이 형님 말고 또 있어요? 형님이 기억상실로 제 정신이 아닌 모양인데 누가 형님 말 믿겠어요”라고 뻔뻔하게 받아쳤다.
이성을 잃은 여진은 집기를 내던지곤 “이번엔 빠져나갔지만 앞으론 절대 못 빠져나가. 내가 네 손에 쇠고랑 채워서 너 철창 안에 가둘 거야. 절대 못 나가게 할 거야. 네 입으로 네 죄부터 인정해”라고 경고했다.
이어 “20년 동안 날 속였지. 유진이 보육원도 알고 양부모 연락처도 알면서 날 속였어. 유진이 찾는 것도 방해했어. 유진이가 찾아왔는데 뺑소니 사주했어. 네가 사람이야? 입에 담기도 끔찍해”라고 퍼부었다.
그제야 가면을 벗은 명지는 “내가 했다는 증거 있어요? 그러는 형님은 얼마나 깨끗하고 떳떳한데요? 나랑 형님이랑 뭐가 그렇게 다르냐고요? 그래서 고발이라도 하시게요? 증거도 없이 뭘 할 수 있는데요?”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여진은 “뭘 할 수 있는지 똑똑히 봐. 네 딸, 우리 유진이보다 더 고통스럽게 당하게 할 거야. 너 같은 것도 어미라고 네 자식 다치는 거 무서워? 그러니까 너도 당해봐야지. 그 고통이 어떤지 느껴봐야지”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어 명지를 쫓아내려 한 여진은 짐을 챙기려는 명지에 “이 집에 네 건 없어. 몸뚱이만 나가”라고 소리치며 그를 끌어냈다.
이날 혜성 본가에서 쫓겨난 명지가 세영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 가운데 세영은 직접 여진을 찾아 “엄마랑 저 용서해주시면 안 돼요? 엄마가 잘못한 거 알아요. 저도 엄마 때문에 미치겠어요. 왜 그런 짓을. 엄마도 반성하고 있어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여진은 그런 세영에 명지가 유진의 뺑소니를 사주했음을 알리곤 “내 입으로 너한테 이런 말 하는 거 쉽지 않은데 네 엄마가 증거타령이나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나도 더는 어쩔 수가 없다. 유진이 미행하고 감시하고 추적하면서 기록해놓은 수첩이 있어”라고 말했다.
“수첩 찾아서 엄마 감옥 보내게요?”라는 세영의 물음엔 “감옥은 네 엄마한테 너무 좋은 곳이지. 마음 같아선 지옥으로 보내 피를 말리고 싶다. 너도 어린애 아니니 잘 판단해”라고 했다.
극 말미엔 은총의 신탁 재산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혜성 본가까지 노리는 명지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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