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강인 또 결장' PSG 대역전극 희생양 될 뻔…빌라 원정서 2-3 패배, 합계 5-4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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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강인 또 결장' PSG 대역전극 희생양 될 뻔…빌라 원정서 2-3 패배, 합계 5-4로 4강 진출

풋볼리스트 2025-04-16 05: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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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파리생제르맹(PSG)이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PSG가 빌라에 2-3으로 패했다. PSG는 1차전에서 3-1로 이겼기 때문에 1, 2차전 합계 5-4로 4강에 진출했다.

홈팀 빌라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존 맥긴, 유리 틸레만스, 모건 로저스가 공격을 지원했다. 아마두 오나나, 부바카르 카마라가 중원에 위치했고 뤼카 디뉴, 파우 토레스, 에즈리 콘사, 매트 캐시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PSG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으로 출격했고,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

아슈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슈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PSG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1분 PSG가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바르콜라가 후방에서 패스를 받아 전진한 뒤 중앙으로 보낸 공은 마르티네스가 쳐냈다. 그러나 이 공이 멀리 가지 못했고 쇄도하던 하키미가 침착하게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빌라가 반격했다. 전반 19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비티냐가 안전하게 골키퍼에게 주려던 공이 토레스에게 향했고, 토레스가 골문 가까운 곳에서 시도한 슈팅은 돈나룸마가 쳐냈다. 전반 24분 수비 실수를 틈탄 역습에서 로저스가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그러나 추가골의 주인공은 PSG였다. 전반 28분 마르퀴뇨스가 걷어낸 공에서부터 역습이 시작됐고, 공을 이어 받은 뎀벨레가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한 뒤 중앙으로 공을 건넸다. 이를 멘데스가 잡은 뒤 왼발로 슈팅했고,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누누 멘데스(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누누 멘데스(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빌라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실수로 비롯된 역습에서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은 맥긴이 왼쪽 안으로 공을 내줬고, 틸레만스가 지체 없이 시도한 슈팅이 파초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가 후반 초반 밀어붙였다. PSG 수비가 혼란을 겪는 사이 공이 중앙으로 흘렀고, 래시퍼드가 쇄도하며 시도한 슈팅은 돈나룸마가 튀어나와 잘 막아냈다.

빌라가 늦지 않은 시간에 그 결실을 맺었다. 후반 10분 맥긴이 하프라인 바깥에서부터 밀고 올라온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돈나룸마도 바라볼 수밖에 없는 득점이었다.

존 맥긴(애스턴빌라).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맥긴(애스턴빌라). 게티이미지코리아

빌라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2분 래시퍼드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마음 먹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돈나룸마가 다이빙하며 바깥으로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또 득점이 터졌다. 후반 13분 세컨볼을 잡은 래시퍼드가 연이은 드리블로 수비 2명을 뚫어낸 뒤 보낸 컷백을 콘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 13분 바르콜라를 빼고 데지레 두에를 넣으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15분 마르퀴뉴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틸레만스가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고, 돈나룸마가 팔을 쭉 뻗어 선방했다. 후반 20분 뎀벨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뒤 때린 슈팅은 마르티네스가 잘 막아냈다.

빌라는 후반 21분 맥긴과 오나나를 불러들이고 제이콥 램지와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5분 토레스가 후방에서 길게 내준 패스를 잡아 아센시오가 1대1 기회를 맞았는데 돈나룸마가 오른쪽 발로 막아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빌라는 후반 30분 래시퍼드와 디뉴를 빼고 올리 왓킨스와 이안 마트센을 넣었다.

PSG는 후반 31분 네베스가 중원에서 공을 빼낸 뒤 내준 패스를 뎀벨레가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안까지 전진해 슈팅을 시도했고, 마르티네스가 각도를 잘 좁혀 공을 바깥으로 쳐냈다. 후반 38분 하키미가 좋은 침투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 때린 슈팅도 마르티네스가 선방했다.

빌라는 후반 43분 틸레만스를 불러들이고 로스 바클리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PSG는 후반 44분 두에의 훌륭한 쇄도 후 마무리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으나 마르티네스가 각도를 잘 좁혀 슈팅을 막아냈다.

빌라가 마지막까지 공세를 이어갔으나 PSG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 PSG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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