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으로 돌입하며 활동을 중단한 그룹 뉴진스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내준 편지 받았다. 감동 날 울렸다. 편지 한 장 한 장이 소중한 만큼 매일 빠짐없이 읽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겁이 날 때도 있다. 그래서 버니즈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버니즈와 소통할 때 제일 많은 힘을 얻는다.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버니즈, 버니즈가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버니즈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린 하나도 힘들지 않다. 버니즈가 좋아하는 노래 버니즈가 들으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노래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올 거야"라고 긍정했다.
"매일매일 밥 잘 먹고 잘 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가족이랑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보내고 있다. 그리고 버니즈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다. 그러니까 버니즈도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해요. 버니즈"라며 애정을 표했다.
사진= mhdhh_friends 인스타그램
이날은 멤버 다니엘의 생일로 버니즈들이 편지 등으로 축하하자 그녀 위주로 답을 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일반적으로 선언하고 독자적으로 활동을 해왔다. 어도어에 상표권이 있는 뉴진스라는 이름 대신에 '언제이지(NJZ)'를 써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9일 뉴진스 멤버 5인의 가처분 이의 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지난달 가처분 심문과 달리 뉴진스 멤버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의 범위에는 △작사·작가·연주·가창 등 뮤지션으로서의 활동 △방송 출연 △행사 △광고 계약 체결·출연 △대중문화 예술인의 지위·인가에 기반한 상업적 활동 등이 포함돼 사실상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동의 없는 연예 활동 일체가 금지됐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즉각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3일 홍콩의 한 행사에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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