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이날 시즌 18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가장 늦은 기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우리가 마지막으로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것이 놀랍다"라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타니 쇼헤이-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의 다저스의 'MVP 삼총사'가 올 시즌 함께 출전한 건 이날 경기가 5번째다. 베츠는 장염, 프리먼은 발목 부상 등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다.
이런 영향 탓에 다저스는 지난해 팀 타율 0.258로 전체 4위였는데, 올 시즌엔 0.230으로 17위에 머무른다.
다저스는 15일 콜로라도전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베츠와 프리먼도 각각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다. 4번 타자 포수 윌 스미스도 4타수 2안타를 쳤다. 나머지 1안타는 8번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기록했다. 5~9번 타순은 15타수 1안타에 그쳐 여전히 숙제를 남겼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12승 6패)를 유지했다. 지구 1위(14승 3패)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위(12승 4패)는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격차는 2.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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