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인,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유태웅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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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유태웅은 3위

이데일리 2025-04-15 10:16:20 신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김아인(20), 유태웅(27)이 제6회 비제우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와 3위를 각각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김아인. (사진=금호문화재단)


15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비제우에서 폐막한 이번 콩쿠르에서 김아인은 1위와 청중상, 유태웅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아인은 상금 총 9500 유로(한화 약 1520만원)과 프랑스 아니마토 협회, 2026년 비제우 봄 음악 축제 초청 연주 기회를 얻었다. 유태웅은 상금 2000 유로(한화 약 320만원)를 받는다.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비제우 봄 음악 축제 일환으로 진행하는 포르투갈 대표 콩쿠르다. 2014년 시작해 매년 피아노 부문과 기타 부문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만 30세 이하 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콩쿠르로 특별히 올해는 만 17세 이하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부문이 처음 개최됐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선율(2023년 2위·청중상)이 있다.

올해 콩쿠르는 예선 영상 심사를 통해 27명의 피아니스트가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8~11일 진행한 1차 경연과 준결선을 통해 3명의 피아니스트가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김아인은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0번, 드뷔시 전주곡, 발라키레프 ‘이슬라메이’를 연주해 1위를 거머쥐었다. 유태웅은 장필리프 라모 ‘가보트와 6개의 변주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6번을 연주하며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포르투갈의 막시무 클리에춘이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유태웅. (사진=금호문화재단)


김아인은 “1등과 청중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콩쿠르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연주 과정에서 스스로 느낀 것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태웅은 “소중한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무대 위에서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며 청중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아인은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지난 3월 프랑스에서 열린 샤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수상했다.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했으며 김대진, 윤유진을 사사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올리비에 갸르동을 사사하고 있다.

유태웅은 2016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에 올랐다.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파리 뮤직 포럼 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스타인웨이 젊은 음악가 후원상 1위, 루마니아 칼 필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등을 차지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김대진, 손은정을 사사했다. 현재 베른트 글렘서 사사로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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