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시민들 물릴 수 있는데..' 최근 서울 청계천 주변에서 포획된 '생태계 교란' 외래 동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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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 시민들 물릴 수 있는데..' 최근 서울 청계천 주변에서 포획된 '생태계 교란' 외래 동물 (+위험성)

뉴스클립 2025-04-15 02:2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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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성북천)
ⓒ게티이미지뱅크(성북천)

서울 청계천의 주변에 있는 성북천에서 외래종이 발견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TV생물도감'에는 '큰일이네요, 서울에도 이미 한두 마리가 아닌 듯합니다... 청계천 주변에서 발견된 위험한 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성북천에서 외래종인 늑대거북이 발견됐다.

서울에서 잡힌 '교란종' 동물.. "이럴 수가"

ⓒ게티이미지뱅크(성북천)
ⓒ게티이미지뱅크(성북천)

유튜버 김준영은 성북천에서 늑대거북을 봤다는 한 구독자의 제보를 받고 급하게 이동했다. 김 씨는 제보 확인 몇 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 물에 직접 들어가서 늑대거북을 포획하는 데에 성공했다.

김준영은 늑대거북을 들어올리며 "늑대거북은 목이 길게 빠져나올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꼬리를 잡고 드는 게 안전하다"라고 설명했다. 잡힌 늑대거북은 한눈에 보아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게티이미지뱅크(늑대거북)
ⓒ게티이미지뱅크(늑대거북)

김준영은 "여기가 개천하고 바로 연결돼 있어서 얘네가 조금만 이동하면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노는 청계천까지 가게 된다. 그러면 물린 사고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라며 우려했다. 성북천은 청계천과 연결돼 있다.

북미 지역이 원산지인 늑대거북은 대표적인 외래 동물이다. 늑대거북의 공격성은 매우 강하며, 속도마저 재빨라 물리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김준영은 "늑대거북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위협을 느끼면 뒷다리를 세우고 공격 태세를 취한다"라고 알렸다.

ⓒ게티이미지뱅크(늑대거북)
ⓒ게티이미지뱅크(늑대거북)

늑대거북이 서울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시민들은 이전 여름에도 성북천에서 늑대거북이 발견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준영은 "한 마리가 아닐 수 있다. 성북천 환경이 늑대거북이 살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늑대거북엔 네 가지 종이 있는데 우리가 포획한 것은 아직 교란종이 아닌 멕시칸 늑대거북이다. 법적으로 사육이 가능하다"라며 "우리나라에서 과연 정착할 수 있느냐 의심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겨울을 나는 것이 확인됐다. 남부 지역에서는 번식 개체까지 확인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늑대거북, 발견 시 지자체에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성북천)
ⓒ게티이미지뱅크(성북천)

영상 속 포획된 늑대거북은 누군가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됐다. 김준영은 늑대거북의 상태가 깨끗한 것을 보아 최근까지 키우다 버려진 것 같다며 "늑대거북을 발견했거나, 키우다가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지자체에 연락해 신고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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