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김수로 "키스신 많아 ♥이경화와 싸워"…여전한 사랑꾼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김수로가 새신랑 엄기준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수로 엄기준 {짠한형} EP. 88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김수로와 엄기준이 등장했다. 

정호철은 엄기준에게 "'펜트하우스'에 이지아 님도 나오시고, 유진 님도 나오시고 (김소연 님도 나오셨는데) 셋 다 키스를"하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계약 조건 같은 게 있었나?"라며 물었고, 이에 엄기준은 "제가 그래서 그때 시상식에서 '저는 제작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라며 해명했다.



정호철은 "예전에는 결혼 안하셨을 때도 지금은 결혼 하셨는데 형수님이 다 이해해주시냐"라며 묻자, 엄기준은 "그 뒤로 (배역에서) 키스를 해본적은 없다"라며 말했다.

이에 김수로는 "그래도 싸우긴 해"라고 말해 모두가 놀라며 신동엽이 "키스신이 있었냐" 되묻자, 김수로는 여러 작품에서 키스신을 했다며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강압적으로 한 작품이 있었나 했는데 아니네!"라고 말하자, 김수로는 "강압적으로 안하고 다 사랑으로"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우선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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