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리 인하, 예·적금 고객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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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리 인하, 예·적금 고객들 주목

경기연합신문 2025-04-14 1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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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거치식 예금 7종과 적립식 적금 11종 등 총 18종의 금융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적정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1~2년 거치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의 연 2.40%에서 2.15%로 조정하며, 3년 적립 정기적금의 금리는 연 2.70%에서 2.60%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정은 금리 하락 추세에 맞춰 예·적금 상품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적정 수준의 금리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조정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외화 예금 상품의 금리도 하향 조정한다. 15일부터 위비트래블 달러예금의 금리는 2.00%에서 1.00%로, 유로예금 금리는 1.50%에서 0.50%로 각각 인하된다. 이러한 조정은 글로벌 금리 변화와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번 우리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가 다른 은행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 간의 금리 조정은 시장의 전반적인 금리 흐름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른 금융기관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금융 시장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은행의 이번 금리 조정은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예·적금 상품을 통해 이자를 수령하는 고객들은 인하된 금리로 인해 이자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은행 측은 이러한 조정이 장기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금리 인하 조치가 고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다른 금융기관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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