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진 “에릭, 아내 보더니 무조건 결혼하라고” (‘가보자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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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 전진 “에릭, 아내 보더니 무조건 결혼하라고” (‘가보자고4’)

TV리포트 2025-04-14 05:54:42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전진이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에는 MC 안정환, 홍현희, 조정민이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의 집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세련된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창밖으로 펼쳐진 숲 전망의 조화가 시선을 모았다. 류이서는 신혼집으로 1층을 선택한 이유로 “나무가 보이는 게 좋아서”라고 설명했다.

결혼 5년 차인 전진은 “결혼하고 인상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생활이) 아내에게 맞춰졌다. 친구들을 좋아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결혼 후) 그런 자리를 (아내와) 같이 나가는 것 외에는 혼자 나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전진은 아내와 행복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샤워 후에 아내가 속옷도 입혀주고 로션도 발라준다”며 “제가 바디로션을 잘 못 바르니까 아내가 해주다가 그렇게 됐다. 머리 말리는 소리가 들리면 ‘또 오셨냐’ 하면서 해준다”고 설명해 듣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의 결혼식에서 처음 보고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정환도 “나도 그런 경험 있다. 독신주의였는데 아내만 보이더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진은 신화 멤버들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류이서를 처음 본 신화 멤버들이 모두 놀랐다고. 특히 에릭은 “꼭 결혼하라”며 강력 추천까지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가보자GO 시즌4’, 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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