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해리 아마스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맨유는 10승 8무 13패(승점 38점)로 13위에, 뉴캐슬은 16승 5무 9패(승점 53점)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영국 ‘더 선’은 경기를 앞두고 “아마스는 뉴캐슬전에서 맨유 소속으로 1군에서 첫 선발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도르구를 대신하여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군 훈련을 소화한 아마스가 출전 가능성이 높다. 다음 경기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올림피크 리옹전을 염두에 두고 변화를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마스는 맨유 소속 유망주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왓포드 유스를 떠나 맨유 유스에 입단했고 맨유 U-18, U-21 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면서 기량을 닦았다. 이번 시즌 맨유의 부상 위기가 많았다. 연령별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스 선수들이 1군 출전 명단에 포함되는 일이 많았는데 아마스도 그중 하나였다. 이번 시즌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처음으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 돌입한 뒤로는 지난 2월 토트넘 홋스퍼전, 3월 아스널전 교체 명단에 들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도 치렀다. 맨유가 3-0으로 승리한 2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아마스는 교체로 들어가 21분을 소화했다.
이번 뉴캐슬전 맨유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오나나는 뉴캐슬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오나나의 휴식을 위한 결정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비피셜'로 불릴 정도로 공신력이 있는 매체기에 사실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영국 '타임즈' 등 다른 매체들도 오나나의 명단 제외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올림피크 리옹전서 오나나가 두 번의 실수로 2실점한 것이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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