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등골에 식은땀 줄줄"... 아찔한 장롱면허, 해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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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등골에 식은땀 줄줄"... 아찔한 장롱면허, 해결 방법은?

오토트리뷴 2025-04-13 21: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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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영상에서 장롱면허 운전자가 연수를 받는 모습이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운전대를 잡은 모습(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대를 잡은 모습(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장롱면허 소지자가 도로에 나서면?

장롱면허는 운전면허가 있지만 장기간 운전을 하지 않아 실제 도로 주행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의미한다. 운전면허 취득 후 곧바로 운전할 기회가 적어 자연스레 생기는 현상이다.

그러나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고 도로에 나서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도로 환경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예기치 못한 교통 상황에서 불안함을 느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어서다.

▲참고사진, 회전교차로(사진=오토트리뷴 DB)
▲참고사진, 회전교차로(사진=오토트리뷴 DB)

특히 차선 변경, 좁은 골목길이나 교차로, 고속도로 진입 시의 판단 미숙은 극심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 


운전 연수가 필요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장롱 운전면허를 지닌 사람들은 가족이나 지인의 자동차로 연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보조 브레이크가 조수석에 장착되어 있지 않아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기 어려워 위험하다.

이에 민간 운전 연수 학원에서는 보조 브레이크를 장착한 차량으로 운전 연수를 진행한다. 일정 시간 이상 연수를 받으면 도심·주차 등 실전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운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갈수록 편리해지는 운전 연수

또한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는 2월 보조 브레이크가 장착된 운전 교육용 차량을 도입했다. 이 차량은 조수석에서도 제동 조작이 가능해 보호자나 동승자가 운전자 연습을 도와줄 수 있다. 

▲참고사진, 쏘카 운전교육용 홍보 포스터(사진=쏘카)
▲참고사진, 쏘카 운전교육용 홍보 포스터(사진=쏘카)

별도의 강사를 고용하지 않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비용 부담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운전 연수를 학원에서 받으면 평균적으로 시간당 5만 원대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쏘카에서는 2만 원 후반대면 가능하다. 덕분에 장롱면허 운전자들도 부담 없이 도로 감각을 되살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롱면허라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다”면서 “충분한 연습과 상황별 대처법을 익히는 연수를 통해 안전운전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에서 지예은은 유재석에게 운전 연수를 교육받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우측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석마저 급정색"... 런닝맨 지예은, 대체 무슨 말 했길래?』

이서호 기자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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