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부친 장제원 발인 후 심경 고백...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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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부친 장제원 발인 후 심경 고백...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

금강일보 2025-04-13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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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사진=SNS

래퍼 노엘이 부친 장제원 전 의원의 장례를 마친 뒤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를 삼일 동안 정성껏 모셔 드리고 왔습니다”라며 “발인 날, 유독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기뻐해야 할지, 가슴 아파해야 할지 아직까지도 슬픔이라는 감정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듯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안이 벙벙해서인지, 머지않아 아버지 생신인데 함께 식사를 한 번도 못하고 보내드린 서러움 때문인지,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계실 때마다 아버지께 걸림돌로만 느껴졌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라며 “다시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아들이 결국 성공해서 순수하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탓인지 마음이 참 복잡하고 미묘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가지 가르침에 대해서는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더욱 정신을 바짝 차리고, 방심하지 말고 선한 덕을 쌓으며 살아가라는 말씀을 전해주시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노엘은 또 “아버지를 안치해 드린 뒤에야 비로소 영정 속 환한 미소를 마주 보며 밝게는 아니더라도 씁쓸한 웃음으로나마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삼일 동안 곁을 지켜준 친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사랑하는 아버지께, 이제는 고민이 생기시면 옆에 계신 할아버지께 말씀도 나누시고, 모든 것을 짊어지고 사시며 여린 마음을 감추지 마시고 부디 편히 쉬십시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최근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재직 당시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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