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정우 인스타그램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명수가 배우 하정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로비’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동휘에게 “하정우에게 전해주라. 한 번도 안 나오고 이동휘만 두 번 나왔는데 앞으로 좋은 소리 못한다”라며, 하정우의 ‘라디오쇼’ 출연을 간접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투 채널 전국 방송인데 하정우가 나오면 외면하겠다”라며 “이동휘 위주로 가겠다. 어쩔 수가 없다. 앞으로도 하정우보다는 이동휘.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하며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휘는 “너무 감사하다. 이 순간에서는 제 위주로 가 달라”며 “일단 제가 살았으니 됐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박명수가 “많은 분들이 영화 ‘로비’를 찾고 있던데 기분 좋겠다”고 말하자, 이동휘는 “기분이 너무 좋다. 그런데 더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100만 명 정도 더 마음을 움직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손익분기점에 대한 질문에 이동휘는 “자세히는 모른다. 대략도 모른다. 판권이라든지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모른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기준 영화 ‘로비’의 누적 관객 수는 20만1586명이다.
영화 ‘로비’는 연구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처음으로 로비 골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비’는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어 하정우가 연출한 세 번째 영화로, 이동휘는 극 중 알선한 부장기자 박기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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