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2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후부터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10∼40㎜다.
충남 앞바다에도 최대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최대 3m로 높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2도, 홍성 22도 등 19∼2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과수와 밭작물 등 개화 후 수분이 일어나는 시기에 농작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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