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산불 피해 어업인 위한 종합 지원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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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산불 피해 어업인 위한 종합 지원 방안 발표

센머니 2025-04-12 01:11:54 신고

사진자료=수협  산불피해 극복 포괄적 지원방안 마련
사진자료=수협  산불피해 극복 포괄적 지원방안 마련

[센머니=현요셉 기자]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수협중앙회가 재정, 금융, 물품 등 다각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지역인 강구·영덕북부수협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협은 산불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어촌 주민 구조에 앞장선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3명에게 표창장과 왕복항공권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수협은행과 함께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강구·영덕북부수협에 8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구호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어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도 범 수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피해 조합원은 최대 3천만 원의 무이자 생계자금을 받을 수 있다.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긴급생계자금과 최대 6개월까지 원리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우대금리 적용 등이 제공된다.

수협보험은 공제 가입자 중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공제료 납입유예 및 계약대출 이자납입 면제 혜택을 지원하며, 요청 시 추정공제금의 50% 이내에서 조기 지급 가능하다. 어선보험 가입 어가에는 신속한 조사를 통해 공제금 지급을 완료했다.

수협은행은 피해지역 개인 고객에게 최대 2천만 원 이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신규 운전자금과 피해 복구 소요자금 범위 내 신규 시설자금을 제공한다. 특히, 피해 어업인을 위해 피해복구자금,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 어업경영자금 상환유예 조치가 이뤄진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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