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부터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자건강 프로그램은 예비·신혼 부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 난임 예방·극복까지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 예비부모교실 ▲ 임산부 태교클래스 ▲ 영유아 건강부모교실 ▲ 난임 예방 프로그램 ▲ 결혼·출산·육아 힐링프로그램 ▲ 엄마모임 ▲ 모유수유 클리닉 등 8개 과정을 상·하반기에 총 80회 운영한다.
양재모자건강센터의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해 9개 과정에 걸쳐 총 77회의 프로그램·강의를 운영했으며 주민 1천274명이 참여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 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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