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살림남'이 400회를 맞이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400회 특집으로 펼쳐진다.
2017년 2월 첫 방송된 '살림남'은 KBS 대표 예능이자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살림남'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특히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이어 주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3위를 기록했고, 현재는 8주 연속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굳건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지난 8년간 수많은 스타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낸 '살림남'은 지루할 틈 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살림남'은 '야구 레전드'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에 이르기까지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스타들의 이면을 최초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강다니엘,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하이라이트(HIGHLIGHT) 등 인기 아이돌들을 라인업으로 한 '살림돌'로 화제를 모았고, 그 화제성은 2049 시청률 대표 상승이라는 지표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살림남'은 최근에 시작한 '추살남(추억 살림남)' 프로젝트를 통해 원타임(1TYM) 송백경, 클릭비(Click-B) 김상혁을 소환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보여준 지극히 현실적인 근황은 각종 포털과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고, 앞으로 '추살남'에 또 어떤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400회를 맞이한 '살림남'에는 400회 특집 겸 시청률 7% 달성을 기념해 '살림남'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살림남' 8년 사상 최초로 떠나는 '제1회 살림남 야유회'에는 오랜만에 야외 촬영에 나서는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비롯해 박서진, 지상렬, 이민우까지 함께 한다.
특히 박서진은 역사적인 살림남 야유회를 위해 투어 가이드를 자처하며 직접 사천 여행을 준비했고, 더불어 드디어 완공된 그의 삼천포 새 집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400회 특집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전 출연자가 모여 사상 최초로 떠나는 '제1회 살림남 야유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 400회 특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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