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탄핵 기각에…권성동 "野악성 탄핵에 10번째 줄기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법무장관 탄핵 기각에…권성동 "野악성 탄핵에 10번째 줄기각"

이데일리 2025-04-10 16:36:2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박성재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이 기각된 것을 두고 “이재명 세력의 줄탄핵 시리즈의 열 번째 줄기각”이라며 “지극히 상식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법무부장관의 탄핵소추가 직무정지 119일 만에 헌법재판관 8명의 전원 일치로 기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로 이를 기각했다. 헌재는 박 장관의 내란죄 관여 혐의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나 자료가 없다며 국회 측 의견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탄핵소추 96일 만에 열린 단 한 번의 2시간짜리 변론으로 끝난 졸속 탄핵”이라며 “전원일치 기각은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박 장관 탄핵은 민주당 아버지를 노려봤다는 괘씸죄를 물은 사건”이라며 “이재명표 절대독재를 상징하는 악성 탄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무장관을 괘씸죄로 119일이나 직무정지시킨 것만으로도 이재명 세력의 정략적 의도는 충분히 달성됐다”며 “하지만 국회의 탄핵소추권을 이 전 대표의 개인적 보복을 위해 남용한 건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아울러 “오늘 헌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의결정족수에 관한 권한쟁의 심판도 6:2로 각하했다”며 “헌재는 권한쟁의심판을 먼저 심의해 선고하고, 결과에 따라 한 대행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는 “헌재의 이러한 원칙 없는 선고일정 진행이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과 혼란을 부추겼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준비기일조차 잡히지 않은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에 대해서도 조속히 선고를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조기대선 국면에서 치안을 총괄하는 경찰청장의 공석은 오래 놔둘 수 없다”며 “이를 위해 헌재 9인 체제 유지가 필요한 만큼, 한 대행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인 임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