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고용정보원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용 전환 정책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0일 ‘2025년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를 발간하고 지난해 7~9월 표적집단면접(FGI)을 통해 AI 기술 발전이 제조업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 제조 업체의 비율은 2022년 2.7%(통계청 기준)에 불과했으나 2030년에는 평균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제조업 분야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업의 1인당 매출액을 3년 이내에 12%, 3~7년 기간에는 24.0%, 7년 이상 뒤에는 40%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사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업의 1인당 매출액을 3년 이내 7%, 3~7년 사이는 16%, 7년 이상 뒤에는 26%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산 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는 평균적으로 3년 이내에는 13.4%를, 3~7년 기간에는 28%를, 7년 이상 뒤에는 46%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사자 역시 3~7년 기간, 7년 이상 뒤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각각 8%, 26%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수현 박사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단기적으로는 제조업 인력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인력수요를 감소시키는 등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AI 발전에 따른 원활한 제조업의 산업구조 전환 지원을 위해 일자리에서 요구되는 역량 및 직무 관련 교육훈련 정책이 추진돼야 하며 전직 지원, 교육훈련 강화, 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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