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행정안전부 제공
전국 댐·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권 등 일부 내륙지역은 기상가뭄을 보이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01.3%(261.7㎜)로 경기, 강원 영서, 충청, 경북 일부지역에 기상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229.8㎜로 평년의 99.5%, 충남은 229.8㎜로 평년의 95.4% 수준에 그쳤다. 지난 1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3.2%로 평년(78.6%) 대비 105.9%로 높았고 지역별로도 평년 대비 99.4(경북)~109.7%(전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했다. 충북과 충남의 저수율은 각각 91.4%, 94.1%로 두 곳 모두 평년값을 상회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7.8%, 101%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충남 8개 시·군(당진, 보령, 서산, 서천, 예산, 청양, 태안, 홍성), 전남 영광 등은 관심 단계였으며 비상도수로, 관정 개발 등 대체수원 공급 중이라고 행안부는 덧붙였다.
한편 이달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내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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