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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프로젝트 카이퍼 27를 실은 로켓 ‘아틀라스V’의 제작사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ULA는 해당 글에서 “적운(뭉게구름)과 강한 바람으로 발사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운 인근 발사는 낙뢰 위험이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발사 예정이었던 프로젝트 카이퍼 27은 미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정거장에서 아틀라스V 로켓에 실려 낮 12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저녁 7시로 한 차례 연기된 뒤 결국 다시 미뤄졌다.
아마존은 2019년부터 10년 안에 3236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 카이퍼의 첫 위성이 발사되면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업체 ‘스타링크’와 본격적으로 경쟁 구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지난해 첫 운영 위성을 발사한다고 예고했지만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올해 안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7월까지 절반인 1618개의 위성 발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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