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33·본명 우혜림)이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밝히고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피해 신고를 마쳤다.
“아이들 책 사다가 당했다”… SNS 통해 직접 피해 고백
혜림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잡아보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은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문서에는 ‘범죄유형 직거래 사기, 귀하의 민원이 다중 피해 사건으로 확인돼 경찰서에 접수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실제 수사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앞서 혜림은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인터넷 사기를 당할 줄이야. 잠이 안 오네요. 사기 칠 열정으로 성실한 일을 하세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아이들 책을 사다가 당했다”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한 수법에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엄마들 마음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지 마세요”라는 혜림의 글은 많은 육아맘들의 공감을 샀다.
“외부 링크·소액 재송금 요구는 전형적 수법”
혜림은 이어 자신이 겪은 사기 수법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그는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라는 것, 결제할 때 외부 링크를 보내는 것, 수수료 1000원이 안 들어왔다며 다시 보내라는 것, 전부 사기입니다”라며 온라인 중고거래 시 주의할 점들을 전했다.
또 “뉴스를 보니 나와 같은 피해 사례가 정말 많더라”고 덧붙이며 단순한 개인 사건이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가족·육아 일상 속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2022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SNS를 통해 육아 일상과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이후 팀 해체 후에도 방송, 음악,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사기 피해 고백 역시 진솔한 메시지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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