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서 기증으로 또 한 번 소중한 희망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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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서 기증으로 또 한 번 소중한 희망을 나눠주세요”

헬스경향 2025-04-09 18:38:07 신고

한국백혈병환우회, 백혈병·혈액암환자 위한 헌혈증서 모집
헌혈증서를 갖고 있는 개인, 기업, 기관 누구든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할 수 있다. 우편&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증 시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이 게재된다. 또 헌혈증서 기부확인을 위한 기증확인서 등도 발급받을 수 있다.

# 2023년 11월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최진식(가명, 42세) 씨. 그동안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동안 수혈을 152팩 받았다. 최진식 씨는 백혈병환우회로부터 헌혈증서를 지원받아 수혈비용을 전액 면제받았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혈액암환자들을 위해 올해도 헌혈증서 모집에 나선다.  

백혈병·혈액암환자들은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같은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가면서도 반복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한다.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혈비용까지 더해져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 하지만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해당 수혈비용이 면제돼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개인, 기업, 기관 등에 헌혈증서 기증을 요청, 수집된 헌혈증서를 모아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만1396매의 헌혈증서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총 5050매를 지원했다.

하지만 헌혈증서를 필요로 하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어 더 많은 헌혈증서 확보가 절실하다. 현재 보유한 헌혈증서는 2000장 미만으로 이는 약 15명의 환자에게 지원 가능한 수준에 불과해 추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2024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백혈병·혈액암환자들에게 지원한 헌혈증서 매수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공동대표는 “백혈병·혈액암환자들이 주로 수혈받는 성분채혈혈소판 1팩당 수혈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여부에 따라 약 7700원~15만4000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헌혈증서 1장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이 정도의 수혈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며 “백혈병·혈액암환자는 치료에 따라 수십팩에서 수백팩의 수혈을 받아야 하는 만큼 헌혈증서의 기증은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헌혈증서 기증은 증서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 누구든 가능하다. 우편 발송 또는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기증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를 기증하면 홈페이지 ‘Thank You’ 게시판에 인증사진이 게시되며 헌혈증서 기부 확인을 위한 기증확인서 및 감사자 등 증빙서류 발급도 가능하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측은 “헌혈 자체도 귀중한 나눔이지만 이를 기증함으로써 백혈병·혈액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소중한 일로 이어질 수 있다면 환자들에겐 더 큰 희망이 된다”며 “헌혈증서 기증으로 또 한 번 큰 희망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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