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이장우·김태흠 효과 나올까 충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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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이장우·김태흠 효과 나올까 충청 촉각

중도일보 2025-04-09 16:4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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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01001620600063011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해 11월 2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행정통합 추진 공동선언 행사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충청 잠룡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6·3 대선 출격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충청 발전을 위한 중대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들이 실제 대선링에 오를 경우 충청권 현직 시도지사로는 역대 세 번째 대권 도전으로 그동안 고질병으로 지적돼 온 충청홀대론을 불식하고 여의도 정치에서 주류로 서기 위한 변곡점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이 시장과 김 지사 등 충청권 4개시도지사는 10일 오전 세종시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조기 대선 정국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충청 보수진영 대표 대선 주자 1명을 합의 추대할는지가 최대 관심사다.

국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발표한 당내 경선 일정상 이 문제를 조기에 매듭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힘은 10일 후보자 공고, 14~15일 후보등록, 이후 서류심사 거쳐 16일 오후 2시 1차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물론 이들의 조찬회동까지 예비 경선 일정 및 방식, 최종 경선 후보자 숫자 등 경선룰이 확정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조금 더 논의해 보자는 쪽으로 결론 날 수도 있다.

당내 경선 참여를 심사숙고 중인 이 시장과 김 지사 중 1명이 최종적으로 깃발을 들 경우 충청권 현직 시도지사로선 안희정,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이어 세 번째 대권도전이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19대 대선 민주당 경선에 나와 21.5%를 얻어 문재인 전 대통령(5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비록 경선에서 패했지만, 한 때 문 전 대통령 턱밑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면서 바람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당시 정치권 안팎에서 생긴 말이 '안희정 효과'다. 안 전 지사의 도전 전에는 여의도나 중앙부처 등이 충남 나아가 충청 현안에 관심은 커녕 만나주지도 않았지만, 그가 경선에서 선전한 이후에는 자세가 180도 달라졌다는 것이다.

당시 안 전 지사가 충청을 넘어 차기 유력한 대권 주자로 부상하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충남도를 드나들면서 소위 '줄'을 대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이 시장과 김 지사가 당내 경선에 출격해 컷오프를 돌파해 최종 경선에 진출하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낼 경우 '이장우 효과', '김태흠 효과'가 생겨나지 말란 법은 없다.

나아가 이들이 예비경선에서 중도층 확장 등 본선 경쟁력을 인정받아 당내 최종후보로 선출되는 대이변을 연출하는 정치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충청 정치권은 더할 나위 없는 자산을 얻게 된다.

자연스레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혁신도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청주공항 활성화 등 지역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는 셈이다.

한편,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지난 2021년 20대 대선에 앞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지만 1차 경선에서 탈락하는 쓴맛을 맛봤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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