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인기 신작들의 출시가 연달아 이뤄진 지난 3월을 지나, 4월 스팀은 다소 고요한 한때를 맞이하고 있다. 대형 신작들의 화제성이 잦아든 한편, 마땅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없이 기존 인기작들이 득세하는 금주 스팀의 풍경이다.
다만, 해당 인기작 가운데 ‘패스 오브 엑자일2’의 화제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리그를 선보였으나, 늘어난 이용자 수와 달리 변화한 환경을 향한 혹평에 시달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모습이다. 금주 스팀 시장을 살펴봤다.
▲ ‘패스 오브 엑자일2’
‘패스 오브 엑자일2’는 4월 9일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7위,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19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게임이 기록한 스팀 일일 동시 접속자 수는 약 만 명대로,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이용자 관심 증가를 잘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현재 얼리 액세스 단계에 있는 게임으로, 기본적으로 라이브 서비스 중심 게임에 속해 정식 출시까지 개발할 콘텐츠가 산적해 있는 상태다. 자연스레 최근까지 게임은 콘텐츠 고갈로 인해 스팀 일일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대 내외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 5일 선보인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이 게임의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있다.
▲ 4월 9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사진=스팀DB)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매출과 이용자 수 지표는 확실하게 급등했으나, 동시에 늘어난 이용자 불만은 숙제로 남은 상태다. 현재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이후에도 변함 없는 높은 플레이 피로도와 각종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개발진은 현재 신규 리그 도입 후 수 차례 핫픽스를 거듭하고 있는 상태로, 이들이 이용자들이 바라는 개발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리그의 화두가 되고 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현재 올해 연말 정식 출시를 예고한 상태로, 해당 기간 내 이용자 피드백 반영과 신규 콘텐츠 출시 등 분주한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 4월 9일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사진=스팀)
국내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인디게임 신작 ‘세피리아’의 기세도 눈길을 끈다. ‘던그리드’로 유명한 팀 호레이의 신작으로, 9일 기준 스팀 국내 최고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피리아’는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 신작으로, 지난 4월 3일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 출시했다. 개발진의 전작과 장르 스타일은 유사하나, 탑다운 시점 채택과 ‘아티팩트’를 활용한 빌드 다양화, 최대 4인 협동 멀티 지원 등 다양한 특색으로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세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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