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망대] 美-中 관세 전쟁 격화,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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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대] 美-中 관세 전쟁 격화,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뉴스로드 2025-04-09 08:30:22 신고

트럼프, 국가별 '10%+α' 상호관세 발효 (PG)/연합뉴스
트럼프, 국가별 '10%+α' 상호관세 발효 (PG)/연합뉴스

[뉴스로드] 미국의 상호관세가 9일 오후 1시 1분(한국시간)부터 정식 발효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대해 104%의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한 가운데, 국내 시장은 고환율과 외국인 자금 이탈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 및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통화에서는 조선, 에너지 업종에서 협력 강화가 언급됐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전쟁이 심화하면서 증시의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결국 하락세로 돌아서며 2.15%의 약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시행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관세를 인상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응해 추가로 5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59.10달러로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전날 삼성전자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0.26% 상승에 그쳤다. 중국의 강경 대응과 위안화 절하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악화된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1,473.2원까지 치솟았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현물을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김지현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이 투매를 진정시켰지만, 증시가 상승 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았다"며 약보합 흐름을 예상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주요 사안을 긍정적으로 논의한 점이 투자심리를 다소 안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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