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정민 아들이 일본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월드 사커 다이제스트’는 9일 “다니가 한국 유명 가수의 아들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니는 일본에 건너올 때부터 180cm가 넘는 신장과 탄탄한 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골 결정력이 뛰어난 유망주라는 소문이 났고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김정민과 일본인 아내 다니 루이코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 다이치(김도윤)은 FC서울 산하 유스 오산중학교에서 뛰다 일본 유학을 떠났다. 지난 2023년 9월 현지 J리그 사간 도스 연령별 팀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윤은 일본 U17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해 ‘3경기 7골’이라는 놀라운 기량으로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0월 네팔과의 U-17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이 기록한 아홉 골 중 네 골을 혼자 터트리며 연령별 대표팀 데뷔전부터 ‘포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 일본축구협회(JFA)와 아디다스 재팬이 실시하는 프로젝트인 ‘JFA 아디다스 드림 로드’의 일원으로 선정돼 멕시코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11살 연하의 일본인 다니 루미코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태양, 2008년 아들 도윤, 2013년 아들 담율 군을 품에 안았다.
김정민은 지난해 4월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아들이 셋인데 다 축구선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의 요청으로 유학을 보냈다”,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 지 7개월째”라고 밝히며 그 자신은 “고령의 부친을 돌보기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기러기 아빠로 지낸다”고 말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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