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병’ 김민호가 돌아온 김현규와 대치했다.
8일 Genie TV, TVING ‘신병3’ 4회에선 윤모(김현규 분)의 꿍꿍이를 의심하며 그를 주시하는 민석(김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모는 민석 앞에 쭈그리고 앉아 “죄송합니다. 당장 용서해주기 힘든 거 압니다. 제가 얼마나 쓰레기 같았는지 압니다. 저 같은 건 무시해도 쌉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민석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그러니까 진작 잘하던가. 난 몰라. 네 말 안 믿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날 민석의 후임으로 들어온 빛나리(김요한 분)가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선임들의 구박을 받게 된 가운데 민석은 그런 빛나리가 자신의 명령을 어긴데 분노, 생활관 밖으로 끌고 나가 “너 내가 X 같냐? 네가 그렇게 생각하니가 그렇게 행동하는 거 아냐”라며 성을 냈다.
이에 빛나리가 “아닙니다. 진짜 아닙니다. 저 그렇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라며 고개를 저었음에도 민석은 “내 말을 X같이 생각하니까 그러는 거 아냐”라며 수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민석은 “시키는 거 하나 제대로 못 하냐?”라며 분노를 퍼붓다 이내 빛나리의 멱살을 잡아챘고, 그 순간 윤모가 나타나 민석을 만류했다.
이에 민석이 한층 크게 화를 내자 윤모는 그의 손을 잡아채곤 “그만하시지 말입니다”라고 일갈했다. 윤모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뒤 도망치듯 입대해 1생활관 대원들을 괴롭혔던 인물.
윤모와 민석의 대치, 나아가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중대장 백호(오대환 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