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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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독서신문 2025-04-08 10:57:00 신고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배제와 혐오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앞서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등의 저서를 통해 동시대 사회 문제와 인권 문제에 주목해 왔던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사람들 사이 오가는 날 선 언어들이 어떻게 사회를 분열시키는지 통찰한다. 언어는 ‘생각의 틀’에서 나오며 ‘인지적 게으름’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이들을 쉽게 범주화하고 고정관념의 틀 안에 가두게 한다. 과거 혈액형, 오늘날 MBTI에 열광하는 건 결국 쉽게 사람은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버리고 싶은 욕망의 산물 아닐까? 최근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던 ‘육각형 인간’, ‘갓생’ 같은 단어, ‘누칼협’, “너 T야?” 등의 표현들은 어떤 차별과 배제의 인식을 품고 있을까? 책은 ‘편 가르기’의 8개 단어–정상, 등급, 완벽, 가난, 권리, 노력, 자존감, 공감–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 속의 숨은 고정관념과 편견을 짚어낸다. 모두 책을 펼치자. 구분 짓는 언어가 아닌, 환대하는 언어를 고민해야 할 때다.

■ 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태지원 지음 | 앤의서재 펴냄 | 280쪽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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