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김대호가 ‘위대한 가이드2’ 출연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우탁우PD,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 르완다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두번째 여행지 아르헨티나에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참여해 여행을 떠났다.
최근 김대호는 13년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에 김대호는 “퇴사 후 첫 방송이라 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앞서 시즌1 이탈리아 편에 참여했다. 이후 제작진에게 가이드가 있는 프로그램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드렸다. 시즌2에는 가이드가 없지는 않으나, 자유를 주는 기획을 해보겠다고 하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기가 막 퇴사하고 나서의 시기였다. 당시의 주목되는 주목도 때문에 들떠있고 그랬다. 저는 대자연을 느끼면서 겸손함을 느끼는 편인데, 이번 시즌이 아프리카 편이라고 하더라. 인생의 큰 기회라고 생각해서 합류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출연료 언급에 잠시 주저하던 그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형식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진지하게 임했다. 그리고 출연료도 전보다는 많이 받는다. 열심히 재밌게 다녀왔다”라고 웃음지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첫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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