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세 차례 음주 운전으로 오랜 기간 자숙했던 래퍼 길의 복귀에 그룹 ‘리쌍’ 재결합 가능성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길은 지난 4일 채널 ‘빛나리 길성준’을 통해 ‘(길생충 1화) 길이 돌아왔습니다, 미친 PD 놈들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복귀를 알렸다. 그는 다른 유튜버와 협업 영상에서 기생 콘셉트로 출연하며 “시키는 대로 다 한다”며 지드래곤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음주면 안 하면 된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리하고는 진짜 사이 안 좋나요?”라는 질문에는 다소 당황하면서도 “아뇨. 저희는 그런 게 없다”고 답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길은 지난해 11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완성. 몇 년 동안 준비했다. 떨린다”라는 글과 함께 오는 29일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한 팬은 리쌍의 비공식 팬클럽 ‘광대’를 언급하며 “오아시스처럼…”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길은 해당 글을 리그램 하며 리쌍 재결합에 대한 여지를 남겼고 배경음악으로는 리쌍의 ‘행복을 찾아서’가 사용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2002년 결성된 리쌍은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4년 길의 음주 운전 적발과 함께 그룹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2016년 길이 Mnet ‘쇼미더머니5’로 복귀했으나 세 번째 음주 운전으로 또다시 활동을 멈췄다. 이후 2020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비판 여론에 밀려 복귀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길이 또다시 대중 앞에 서며 리쌍 재결합설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다시 무대 위에 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빛나리길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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