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BTS 진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배식 봉사를 했다.
지난 3일 진은 경북 안동시 길안중학교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검은 모자와 가디건, 앞치마를 한 채 봉사를 하는 진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일부 SNS에 퍼지면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다.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더본코리아가 진행하는 무료 급식 봉사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길안중학교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매끼 300인분에서 7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정국 10억 원, 뷔 2억 원, RM·제이홉·슈가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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