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혁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수익성 개선과 주력사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어헤즈 지분을 매각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손실 자회사를 정리해 회사의 이익구조를 개선하면서, 본업인 실리콘렌즈를 이용한 모빌리티 사업과 신사업인 전고체배터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어헤즈는 두피케어 솔루션 회사로 최근 적자폭이 줄었지만 몇 년간 적자를 지속해왔다.
이번 자회사 매각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모빌리티 사업과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주력으로 한 체질 개선을 끝마쳤다. 지난해 전장업체인 아이엘모빌리티와 SMT 전문기업인 아이엘셀리온을 인수, 모빌리티 원스탑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가천대학교로부터는 전고체배터리 관련 특허를 양수하며 배터리 R&D센터를 설립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 개선의 기반이 됐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3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3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3, 4분기만 아이엘모빌리티와 아이엘셀리온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 것으로 올해부터 온기로 반영돼 실적 개선폭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천안 제 2공장의 준공 후 생산 CAPA가 10배 가량 증가하는 점도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 영업이익을 보다 극대화하기 위해 손실 자회사를 정리해 회사의 이익구조를 개선했다”며 “주력 사업인 모빌리티 사업과 전고체 배터리 사업 R&D에 집중해 경영효율화 기반 성장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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