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3살 연상' 박정민과 이렇게 가까웠나…"'오빠' 호칭 생략"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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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3살 연상' 박정민과 이렇게 가까웠나…"'오빠' 호칭 생략" (요정재형)

엑스포츠뉴스 2025-04-07 17: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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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보영이 박정민과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요정재형'에는 '세상 예쁜 보영이가 예쁜 걸 잘 못 고르겠다고 해서, 같이 카드 긁으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정재형과 대화를 나눴다.

박보영은 "집에 책이 있는데, 나는 책장에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만 놔둔다. 다시는 안 읽지만 '나 이 책은 진짜 좋았는데' 하는 것만 두고 남은 건 당근을 한다"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나는 책에 밑줄도 안 긋고 쫙 펼쳐서도 안 본다. 책을 깨끗하게 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보영은 출판사 운영 중인 박정민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박)정민 오빠한테 정말 도움을 많이 받는다. 오빠가 한번씩 나한테 '보영아 이 책 봐. 이 책 좋아' 한다"고 말했다.

박보영이 "박정민이랑 저.."라고 입을 떼자 정재형은 "정민이랑 너랑 동갑이니?"라고 물었고, 박보영은 "박정민이 오빠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보영은 "굉장히 무례하고 버릇없는 건데, 오빠가 있으면 오빠라고 잘 하는데 없을 때는 오빠 소리가 입에 안 붙어서 '박정민이' 한다"며 박정민과 허물 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요정재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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